남이 (1443-1468)
남이는 조선 시대 전기의 무관, 척신이다.
할아버지는 의산군 남휘이고, 할머니는 태종과 원경왕후의 넷째 딸인 정선공주이며, 부인은 좌의정 권람의 딸이다. 본관은 의령이다. 무예에 능하였으며 세조의 총애를 받아 20대의 나이에 병조판서에 이르렀으나 해임당한 것에 불만을 품던 중 그가 지은 한시 한 수를 문제삼은 유자광과 한명회, 신숙주 등의 공격을 받고 처형되었다.(남이의 옥) 순조 때인 1818년(순조 18년) 후손 우의정 남공철 등의 상소로 복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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