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죽헌(烏竹軒)
오죽헌은 강릉시에 있는 조선 시대 주택으로, 조선의 대표 학자 율곡 이이가 태어난 곳이자 그의 어머니 신사임당이 살던 집이다. '오죽헌'이라는 이름은 집 주변에 까맣고 빛나는 대나무, 즉 검은 대나무(오죽)가 많아서 붙여졌다. 이곳은 조선 중기 상류 양반가의 주거 형태를 잘 보여주는 집으로, 현재 보물 제165호로 지정되어 있다. 오죽헌 안에는 신사임당이 율곡을 낳았다는 몽룡실(夢龍室)이라는 방이 있고, 그 옆에는 신사임당의 그림과 율곡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역사 교육의 명소이자 관광지로, 오죽헌 옆에는 율곡기념관과 신사임당기념관도 있어서 두 인물의 삶과 사상을 함께 배울 수 있다.
Ojukheon
Ojukheon House was where Shin Saimdang lived and where her son Yi I (penname Yulgok; scholar and politician of the Joseon Period) was born. It was built during the early Joseon Dynasty and remains one of the oldest wooden residential buildings in Korea. It was designated as Treasure No. 165 in 1963 and has been maintained by the descendants throughout the gene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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